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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JOURNAL

금 간 치아 임플란트, 크라운으로 지킬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인가

금 간 치아 임플란트, 크라운으로 지킬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인가
목차7개

마른오징어를 씹다가 어금니 한쪽이 찌릿했는데, 그 뒤로도 그쪽으로 깨물 때마다 같은 통증이 되풀이되는 분이 계십니다. 진찰에서 금 간 치아라는 말을 들으면 씌우면 되는지, 결국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지가 가장 궁금한 대목입니다.

금 간 치아라도 금이 씹는 면에서 시작해 잇몸선 위쪽에 머물러 있다면 크라운으로 치아를 감싸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이 뿌리까지 세로로 내려가 치아가 갈라졌다면 발치와 임플란트를 함께 논의하게 됩니다. 어느 쪽인지는 검사 뒤 상담에서 정합니다.

씹을 때 찌릿한 통증, 치아에 금이 간 걸까요?

딱딱한 것을 깨무는 순간 날카롭게 찌릿하고 힘을 빼면 금방 사라지는 통증이 한 치아에서 되풀이된다면, 금이 간 치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깨물었다가 입을 여는 순간에 더 아프거나, 찬물을 마실 때 시큰한 느낌이 같이 따라오는 분도 있습니다.

깨무는 힘에 금이 살짝 벌어졌다 닫히면서 치아 안쪽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힘을 주고 뺄 때 아프거든요. 그래서 통증이 왔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어느 치아가 아픈지 콕 집어 말씀하시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금은 얼음이나 뼈, 단단한 견과류처럼 딱딱한 것을 깨물 때 잘 생기고, 오랜 세월 쓰면서 치아가 닳고 탄력이 떨어졌을 때도 생깁니다.

깨무는 순간 어금니의 금이 벌어졌다가 힘을 빼면 닫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단면 개념도

금이 어디까지 갔는지에 따라 무엇이 달라지나요?

금이 치아 바깥 껍질에만 있는지, 씹는 면에서 안쪽으로 들어갔는지, 뿌리까지 갈라졌는지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 겉면에 머문 금은 치아 가장 바깥의 단단한 층(법랑질)에만 생긴 가는 줄입니다. 아프지 않다면 따로 치료하지 않고 검진 때마다 살펴보기도 합니다.
  • 씹는 면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금은 씹을 때마다 찌릿하게 아픈 경우가 많은 금입니다.
  • 뿌리까지 세로로 갈라진 금은 치아가 두 조각으로 나뉘었거나, 금이 잇몸 아래 뿌리 쪽까지 내려간 경우입니다.

같은 찌릿함이라도 금의 깊이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증의 모양만으로 정하지 않고, 진찰로 치아 하나하나를 살핀 다음에 말씀드립니다.

겉면의 가는 금과 안쪽으로 들어간 금, 뿌리까지 갈라진 금의 깊이를 비교한 치아 단면 도식

크라운으로 치아를 지킬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금이 잇몸선 위쪽에 머물고 치아가 갈라지지 않았다면, 치아 전체를 크라운으로 감싸 금이 더 벌어지지 않게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깥에서 치아를 한 덩어리로 붙잡아 깨무는 힘이 한 줄의 금에 몰리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금이 신경 가까이까지 닿아 찬 것에 시린 느낌이 오래 남거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린다면, 신경치료를 함께 하고 크라운을 씌웁니다. 신경치료까지 필요한지는 찬 자극과 가볍게 두드릴 때 치아가 보이는 반응을 보고 상담에서 정합니다.

씌운 직후 얼마 동안은 새 크라운이 낯설게 느껴지거나 찬 것에 살짝 시릴 수 있고, 쓰다 보면 대개 차츰 편해집니다.

찬 것에 시린 느낌이 가라앉지 않고 길게 남거나, 씹을 때의 찌릿함이 다시 돌아오면 언제든 전화로 그 이야기를 들려주셔도 됩니다. 다음 점검 전이라도 씌운 치아의 맞물림과 치아 속 신경 상태를 함께 다시 살펴봅니다.

뿌리까지 갈라졌다면 왜 임플란트를 함께 논의하나요?

뿌리까지 세로로 갈라졌거나 금이 잇몸 아래 깊숙이 내려간 치아는 지금 모양대로 지켜 쓰기가 어려워서, 대개 뽑는 쪽으로 이야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치아를 뽑은 뒤 그 자리를 어떻게 채울지까지 한 번에 상담합니다.

이때는 두 가지를 함께 봅니다. 이 치아를 살릴 길이 남아 있는지는 이연희 원장이, 뽑은 뒤 임플란트가 들어갈 자리의 잇몸과 잇몸뼈는 김동민 대표원장이 살핍니다. 임플란트를 언제, 어떻게 심을지는 그 자리 잇몸뼈의 양과 높이에 맞춰 정해지거든요.

금이 아닌 다른 이유로 발치를 권유받으셨다면 뽑기 전에 이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알아보는 과정부터 보셔도 좋습니다.

금의 깊이에 따라 크라운, 신경치료와 크라운, 발치와 임플란트 상담으로 이어지는 진료 흐름도

판단이 나기 전까지 어떻게 지내면 되나요?

아픈 치아 쪽으로는 딱딱한 것, 질긴 것을 씹지 않고, 부드러운 음식은 아프지 않은 쪽으로 씹어 드시면 됩니다. 판단이 날 때까지 그 치아를 덜 쓰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 얼음, 견과류, 마른오징어, 뼈가 붙은 고기는 잠시 쉬어 주세요.
  • 볼펜 끝이나 손톱을 깨무는 습관도 그 치아에는 같은 힘이 됩니다.
  • 찬물이 시리면 미지근하게 데운 물이 덜 자극적입니다.

자면서 이를 갈거나 꽉 문다는 이야기를 가족에게 들으셨다면 상담하실 때 함께 들려주세요. 그 습관까지 치료 계획에 넣어 봅니다.

씹지 않고 있을 때에도 그 치아가 욱신거리거나 찌릿한 느낌이 생기면, 금이 신경 쪽으로 다가갔는지 진찰로 다시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금 간 치아 쪽으로 씹지 않을 단단한 음식과 습관을 모은 생활 안내 카드

서울온정치과에서는 세 원장이 함께 진료하며, 원장들이 지닌 전문의 과목은 보존과와 치주과, 통합치의학과입니다. 금 간 치아라면 먼저 크라운과 신경치료로 지켜 쓸 수 있는지 살펴보고, 뿌리까지 갈라졌다면 치아를 뽑은 뒤 임플란트 계획까지 저희가 이어서 맡습니다. 궁금한 점은 전화 031-792-2828로 여쭤 보셔도 되고, 오시는길 지도로 건물 자리를 먼저 보아 두셔도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금 간 치아는 어떤 방법으로 확인하나요?

언제, 어느 쪽으로 씹을 때 아픈지 여쭙고, 치아를 하나씩 살피며 깨물어 보시게 해서 아픈 치아를 찾습니다. 그때의 반응과 입안을 살핀 소견을 모아, 영상 검사까지 더 할지는 진찰한 자리에서 정합니다.

Q2. 금 간 치아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달라질 수 있나요?

치아의 금은 부러진 뼈와 달리 저절로 붙지 않습니다. 씹는 힘이 되풀이해 실리면 금이 조금씩 깊어질 수 있어서, 지금 금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아 두시면 치료 방향을 정하기가 수월해집니다.

Q3. 크라운을 씌운 치아는 예전처럼 씹어도 되나요?

네, 크라운으로 감싼 치아는 대부분 평소처럼 식사에 쓰실 수 있습니다. 정기 점검에서는 크라운이 고르게 맞물리는지를 함께 봅니다.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치아 건강정보로, 한 분 한 분의 진찰과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통 및 만성 통증(치통)」, 금 간 치아의 원인(단단한 것을 깨물기, 외상, 오랜 마모), 물 때 날카롭고 힘을 빼면 사라지는 통증과 힘을 뺄 때 더 아픈 통증, 법랑질 안에 머문 가는 금은 증상이 없으면 꼭 치료할 필요는 없다는 점, 세로로 파절된 치아는 대개 발치한다는 점, 단단한 것을 씹는 습관과 이갈이·이 악물기 조절, 2026년 7월 23일 업데이트, 2026년 10월 12일 확인. 바로가기
  • American Association of Endodontists, 「Cracked Teeth」, 금의 종류(겉면의 가는 금, 씹는 면에서 뿌리 쪽으로 진행한 금, 갈라진 치아, 뿌리 세로 파절), 씹거나 힘을 뺄 때의 통증과 찬 것·뜨거운 것에 대한 통증, 금은 부러진 뼈와 달리 저절로 붙지 않는다는 점, 신경까지 닿은 금은 신경치료 뒤 크라운으로 씌운다는 점, 잇몸선 아래로 내려간 금, 치료한 치아 대부분이 씹는 데 계속 쓰인다는 점, 2026년 10월 12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온정치과, 「치과소개」, 의료진 세 명의 전문 과목, 2026년 10월 12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온정치과, 「진료안내」, 일반진료의 신경치료, 크라운·브릿지, 자연치아 살리기 항목, 2026년 10월 12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온정치과, 「오시는길」, 대표전화, 2026년 10월 12일 확인. 바로가기


이 글은 일반적인 구강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상태와 치료 계획은 치과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