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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JOURNAL

임플란트 크라운, 본을 뜨고 맞물림을 맞추는 마지막 단계

임플란트 크라운, 본을 뜨고 맞물림을 맞추는 마지막 단계
목차7개

심어 둔 뿌리가 뼈 속에 자리를 잡고 나면, 진료실에서 이제 그 위에 치아 모양을 올리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임플란트 크라운 단계는 본뜨기로 입안 모양을 옮겨 크라운을 만들고, 올린 다음 위아래 치아가 고르게 닿도록 맞물림을 다듬는 데까지입니다.

뿌리가 자리 잡은 뒤에는 무엇부터 하나요?

심은 뿌리가 뼈에 잘 붙었는지, 그 둘레 잇몸이 고르게 아물었는지 살핀 다음 본을 뜨는 일로 시작합니다. 잇몸이 다 아문 뒤에야 크라운을 만드는 과정으로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 치아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잇몸뼈에 심은 뿌리, 그 위에 이어 끼우는 연결 기둥(지대주), 그리고 기둥 위에 씌우는 치아 모양의 크라운입니다. 크라운은 기둥에 접착제로 붙이거나 작은 나사로 고정하는데, 어느 쪽으로 할지는 자리와 상태를 보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남은 내원 횟수는 심은 개수와 자리에 따라 달라서, 본을 뜨는 날 남은 일정을 상의해 정합니다.

임플란트 뿌리와 연결 기둥, 크라운이 차례로 이어지는 구조를 옆에서 본 도식

본을 뜨거나 스캔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크라운은 입 밖에서 만들기 때문에, 심은 뿌리의 위치와 방향, 둘레 잇몸 모양, 옆 치아와 맞은편 치아의 모양을 그대로 옮겨 가야 합니다. 이렇게 남긴 기록이 크라운을 만드는 설계도가 됩니다.

방법은 말랑한 재료를 잠시 물고 계셨다가 굳으면 빼내는 본뜨기와, 입안을 촬영해 모양을 담는 스캔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옮겨 담아야 하는 범위는 다르지 않습니다.

본을 뜨는 날에는 심은 자리 둘레 잇몸이 붓지 않고 깨끗해야 모양이 고르게 담깁니다. 평소에도 부드러운 칫솔로 그 둘레까지 살살 닦아 두시고, 잇몸이 붓거나 피가 비친 날이 있었다면 본뜨기에 앞서 그 일을 알려 주세요.

맞은편 치아까지 함께 담는 데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다 만든 크라운이 위아래로 물렸을 때 어디에 얼마나 닿을지를 만드는 단계에서 미리 맞춰 보거든요.

임플란트 본뜨기에서 잇몸 모양과 옆 치아, 맞은편 치아를 함께 기록하는 범위 도식

크라운 색과 모양은 어떻게 정하나요?

옆 치아와 맞은편 치아를 기준으로 색과 크기, 씹는 면의 모양을 맞춥니다. 웃을 때 보이는 앞쪽 자리일수록 옆 치아와 어울리는지를 더 꼼꼼히 봅니다.

색은 밝은 곳에서 옆 치아와 견주어 고르고, 필요하면 입안 사진을 찍어 만드는 과정에 함께 넘깁니다. 같은 사람의 치아도 앞니와 어금니의 색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모양은 씹는 면의 높이와 홈을 맞은편 치아에 맞춰 잡고, 옆 치아와 닿는 곳은 음식물이 덜 끼면서도 둘레를 닦기 편하도록 다듬습니다.

크라운 재료는 앞니인지 어금니인지, 씹을 때 그 자리에 힘이 얼마나 실리는지를 보고 상담에서 정합니다.

올린 뒤 맞물림은 왜 여러 번 점검하나요?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처럼 씹을 때 미세하게 눌렸다 돌아오는 움직임이 거의 없어서, 높이를 더 세밀하게 맞추기 때문입니다. 자연치아는 뿌리를 감싼 얇은 막이 힘을 받으며 아주 조금 움직이지만, 임플란트는 뼈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크라운을 올리는 날에는 옆 치아와 닿는 정도, 그리고 잇몸 둘레에 맞게 앉았는지를 봅니다. 그다음 얇은 색 종이를 가볍게 깨물어 주시면 위아래가 닿는 자리에 색이 묻어나고, 먼저 닿는 곳부터 조금씩 다듬어 양쪽이 고르게 물리도록 맞춥니다.

꽉 다물 때뿐 아니라 턱을 좌우로 움직이며 물 때 닿는 자리도 살핍니다. 음식을 씹을 때 아래턱은 위아래로만 움직이지 않고 옆으로도 오가거든요.

올린 날의 맞물림은 진료 의자에 앉아 맞춘 것이라, 댁에서 식사하며 쓰실 때는 느낌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써 보신 뒤 다음 진료에서 닿는 자리를 다시 보고, 필요하면 높이를 한 번 더 손봅니다.

임플란트 크라운을 올린 날부터 다음 진료까지 이어지는 맞물림 조정 네 단계 순서

새 크라운으로 씹는 느낌에는 어떻게 익숙해지나요?

한동안 비어 있던 자리로 다시 씹으면 혀나 볼 안쪽이 자꾸 닿거나 맞은편 치아가 새로 힘을 받아 낯설게 느껴질 수 있고, 쓰시면서 서서히 익숙해집니다.

식사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그쪽으로 씹어 보시고, 양쪽 치아를 고르게 써 주세요.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처음 1년 정도는 되도록 줄여 주시면 좋습니다. 그사이 점검 때 위아래 물림과 잇몸을 보며 어떤 음식을 늘려 가도 좋을지 안내해 드립니다.

크라운과 잇몸이 만나는 경계에는 음식물이 남기 쉬우니 그 둘레를 깨끗하게 닦아 주세요. 닦는 방법은 크라운을 올리는 날 진료실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끼니마다 한쪽 치아가 높게 걸리는 느낌이 남거나 씹을수록 불편이 커지는 쪽이라면, 점검 일정이 남아 있더라도 어떤 느낌인지 편하게 들려주세요. 그때 위아래가 닿는 자리와 둘레 잇몸을 진료로 다시 보고, 손볼 곳이 어디인지 정합니다.

낯선 느낌이 가라앉고 나면 크라운을 올린 뒤 이어지는 정기 점검으로 관리가 넘어갑니다.

임플란트 크라운을 올린 뒤 씹는 느낌에 익숙해지고 정기 점검으로 이어지는 흐름 도식

저희는 크라운을 올리는 날에도 그 한 자리만이 아니라 치아와 잇몸, 보철과 맞물림 상태를 두루 살피며 진료합니다. 본뜨는 날이나 크라운 올리는 날 예약은 031-792-2828에서 받고, 서울온정치과가 있는 곳은 경기도 하남시 신평로 53, 2층·3층입니다. 진료는 화·목요일이 09:30부터 야간 20:30까지로 가장 늦게 끝나고, 월·수·금요일에는 09:30~18:30까지입니다. 토요일은 09:30~13:30이며 이날은 따로 점심시간을 두지 않습니다. 평일 낮 13:00~14:00은 점심 휴식이고, 일요일·공휴일은 진료가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크라운을 올린 날 바로 식사해도 되나요?

올린 날 언제부터 드셔도 되는지는 크라운을 접착제로 붙였는지, 작은 나사로 고정했는지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그날 어떤 방식으로 마쳤는지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Q2. 임플란트 크라운도 정기 점검이 필요한가요?

네, 필요합니다. 크라운 자체에는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둘레 잇몸과 위아래 맞물림은 시간이 지나며 달라질 수 있어 점검 때 함께 살펴봅니다. 점검 간격은 입안 상태를 보고 진료에서 정해 드립니다.

Q3. 본뜨는 날은 아프거나 오래 걸리나요?

본뜨기는 잇몸을 다시 여는 일이 아니라, 아문 잇몸과 치아 모양을 옮겨 담는 일입니다. 입을 벌리고 있기 힘들면 손을 들어 알려 주세요. 걸리는 시간은 본뜰 개수에 따라 달라서 예약하실 때 미리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

이 글은 임플란트 크라운을 올리는 단계와 맞물림 조정을 설명한 일반 치아 건강정보입니다. 진찰과 한 분 한 분의 치료 계획을 대신하지 않으며, 구체적인 진행은 입안을 직접 본 뒤 진료에서 결정합니다.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과 임플란트」, 임플란트가 인공 치아뿌리와 연결 기둥, 인공치아로 이루어진다는 점, 연결 기둥에 인공치아를 접착제나 연결 나사로 고정하고 맞물리는 치아가 닿는 면적과 힘을 조정한다는 점, 처음에는 혀나 뺨을 씹거나 맞물리는 치아가 불편할 수 있고 서서히 적응한다는 점, 부드러운 것부터 씹고 양쪽을 고루 쓰며 처음 1년은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가급적 피한다는 점, 치료 뒤에도 정기 검진에서 맞물림을 확인해 변화가 있으면 다시 조정한다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완전도재관」, 크라운 제작을 위한 인상채득(본뜨기)과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스캔, 구강 내 사진 촬영, 장착할 때 인접 치아와 닿는 정도와 반대쪽 치아와의 물림을 확인한다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이규복,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물의 교합적 고려사항」, 대한치과의사협회지 51권 5호, 2013, 자연치는 치주인대가 하중을 흡수하며 생리적으로 조금 움직이지만 임플란트는 하중이 뼈에 바로 전달되고 움직임이 매우 작아 교합을 더 세밀하게 부여한다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치아 임플란트」, 잇몸이 치유되면 인공 치아 보철물을 만드는 과정이 이어진다는 점, 보철물 아래쪽과 둘레 잇몸을 늘 청결하게 유지한다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 서울온정치과, 「홈」·「치과소개」·「진료안내」·「오시는길」, 치아와 잇몸, 보철과 교합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진료 흐름, 주소와 대표전화, 진료시간,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이 글은 일반적인 구강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상태와 치료 계획은 치과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